손이비인후과

작성자:

wuwing ( 1977년생 남자)

직 업:

대학, 대학원생

작성일:

2003/04/13 01:43pm

답변일:

2003/04/13 10:27pm

글제목:

이제 정말 지치고 힘듭니다. 도와 주세요

질문 :

왼쪽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 결국에는천정까지 부었습니다. 원인은 염증으로 인해고름이 찾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종합병원에입원하여 칼로 째고 고름을 빼냈습니다.5일동안 입원후 퇴원을 했는데 단 하루만에또 다시 붓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다시 집앞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그랬더니 고름이 덜 빠졌다며 또 다시 째더라구요아무튼 일주일 동안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열심히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는 드디어선생님이 상태가 좋아 져서 그만 와도 된다고하더군요. 그런데 만하루가 지난 오늘 또다시붓기 시작하네요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사실 입원하기 2주전 부터 고생하고 나았다 부었다를4번이나 반복하다 보니 정말 지치고 힘이 듭니다.물론 내일 병원에 다시 찾아 가겠지만 너무 답답해서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또다시 치료후 하루만에 다시 부을까봐 이젠 겁이 납니다. 제 생각에는 근원적으로 염증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서 고름이 다시 차고 하는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참고로 목에 이상이 온후로 술 담배 모두 끊고 외출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예전에는 고름을 빼고 나서 드래인이라고 배농하는 튜브나 관을 넣어 놓았었습니다. 하지만 대단히 불편하고, 또 잘 빠지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잘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일이라도 배농을 해야 하며, 강한 항생제 치료 후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는 편도선 제거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