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비인후과

작성자:

최진영 ( 1974년생 여자)

직 업:

전업 주부

작성일:

2006/06/04 10:36am

답변일:

2006/06/05 02:41pm

글제목:

인파선이 부었어요

질문 :

ㅈ안녕하세요..저는 필핀에 산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특별히 병원에 가보진 않았었는데,여기 온후로 자주 인파선이 붓곤합니다.조금 쉬면 괜찮겠지 하면서 이렇저렇 지내왔는데, 이번에는 인파선이 1달여 정도 계속되고 머리부터 뒷목, 목줄기를 따라 등뒤로 해서 온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이까지 아파서 음식도 제대로 못먹겠고 참을수 없을 때는 진통제로 견디고 있지요.여기는 덥기 때문에 찬 음식을 먹다가 이가 시려오는 바람에 인파선이 더 퉁퉁 부은것 같아요. 턱 아래로는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통통하고 말랑말랑한 것이 도톰하니 잡힙니다.너무 오래 가는 것 같아서 오늘 필핀에 있는 한 한국분이 하시는 병원에 갔었는데,한국 사람들은 여기서 쓰는 항생제가 듣지 않아서 소용이 없다는 군요.게다가 제3세대 약이라면서 주사를 몇대 놔주셨는데,아직 좋은지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문제는 저희 집에서 그 병원까지 가는데, 교통비만해도 만만치가 않은데다가하루 주사맞고 하루치 약받는데, 8만원이나 해서 교통비와 치료비를 합치면하루 10만원 이상이 소요가 됩니다.이렇게 해서 앞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한다는데,도저히 이 치료비가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여기서 조그만 장사를 하면서 그날그날 벌어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인지라상당히 부담이 되고 살림을 하는 주부로서 아플지언정 병원비로 더 많이 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솔직히 필핀 의사들은 여기저기서 듣는 의료사고로 신뢰가 가지 않고,잘못되면 보상받을 길도 없어 막막합니다.혹시 한국에서 약을 사먹을수 있다면 가족들 통해서 집에서 약으로 치료하고 싶은데요꼭 알려주시면 안될까요?지금 이것때문에 한국 가기엔 제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요,꼭,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타국에서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십니다.하지만 현재 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약을 함부로 쓸 수는 없고, 만약 임파선이라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처방전 없이는 구입이 힘듭니다.일반적으로는 경부 임파선에는 오구멘틴이라는 약을 가장 흔히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