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비인후과

작성자:

ksb ( 1976년생 남자)

직 업:

대학, 대학원생

작성일:

2005/04/19 11:33pm

답변일:

2005/04/20 11:00am

글제목:

코뼈 주저앉음

질문 :

안녕하세요!술먹고 싸우다가 오른쪽 부분 코의 끄트머리 부분(연골이라하더라구요)이 반대쪽 부분보다 눈에 띄게 들어 갔습니다.병원에 갔더니 코의 연골 부분은 탄성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원상 복귀가 된다고 하네요.그런데 좀 불안해서 이렇게 이 메일로 상담을 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비골(코뼈)은 미간에 있는 삼각 지붕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뼈로．외비의 아래 2/3는 연골로 이루어져서 골절이 잘 되지 않지만，위쪽 1/3은 뼈로써 골절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나 교통사고，타박 등으로 인해 골절이 되면서，부서지거나 좌우 한쪽으로 쓰러지거나 하게 됩니다.．코가 어느 한쪽으로 구부러져 보이기도 하지만, 처믕에 심하게 부은 경우에는 골절의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진단은 Ｘ 선에 의한 비골 촬영이나 CT 촬영으로 골절을 관찰합니다．비골 이외의 골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촉진 시 “딸각” 거리는 소리로 골절 유무를 진단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골절이 확실치 않는 경우는 붓기가 빠지는 약 1주일 정도 까지 기댜려 보고, 확실히 골절로 인해서 변형된 모습을 보일 경우에는 코 안에 마취를 하고 비골 골절 교정술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입원은 하지 않고 외래로 치료하며 약 1개월 정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