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비인후과

작성자:

이은복 ( 1987년생 남자)

직 업:

초, 중, 고등학생

작성일:

2005/01/27 09:14pm

답변일:

2005/01/28 10:19am

글제목:

어딜가나~ 똑같은 방법이었어요..

질문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9살 되는 고등학생인데요.무엇때문에 이렇게 글 올리냐면요.. 제가 코가 많이 막히고 목 속에 가래도 뭐 들어있는거 같고 그래요.. 그래서 자꾸 헛기침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몇초에 한번씩 혹은 몇분에 한번씩은 기침을 해줘야 다시 뭐 시원해지고 그러는거같거든요.. '컥~ 켁~ 컥컥~' 이렇게 말이죠..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 할아버지께서도 그러셨고 나(아버지)도 그렇고.. 어떻게~ 너까지.. 그러는지 모르겠다.." (헛)기침을 계속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그 때문에 주위 신경쓰이고 그러셨다고 하고요.. 지금의 저도 그렇고요.. 수업시간이나 영화관같이 조용한 분위기속에서도 꼭 기침을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잘때마다 기침소리 나서 '저놈 괜히 저런다~'고 하시고요.. 꾹 참아보라고 하지만.. 얼굴 시뻘게지고 말처럼 쉽지않고 답답해요.. 아! 그리고요.. 저요 코로 숨 못쉬면 답답해서요 꼭 입으로 숨쉬어요.. 코로 숨쉬면 답답한거같기도 하고.. 몸속으로 들어와야할 산소가 다 들어오지 못하는거같아요^^;;그리고 길거리 가다보면.. 주위사람들 불쾌하게 해요.. 침을 안뱉을수가 없어요.. 정말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않고 제대로 나오다가도 어느순간 목에 가래가 콱 끼거든요.. 그래서 주위 어른의 말씀대로 '용각산'도 먹어보고.. 용각산.. 처음에는 뚫리는(?)거 같지만.. 그때뿐이고요. 계속 이러네요. 병원에 가보니까요. 처음에는 제 폐나 심장기능이, 이런데가 잘못된줄 알고 계속 치료받다가요. 아버지께서 뉴스를 들으시고는 다음부터는 이비인후과로 가보라 하셨어요. 한두번 다녀간것도 아니고 그래도 제 생각으로는 여러번 치료 받았는데 어디나 같은 식이더라고요. 2~3분정도 가그린 냄새나는 스팀에다가 입벌리고 얼굴 갖다대고..전 정말 이게 습관이라고는 생각안하거든요.. 저렇게 치료받으면 그때는 정말 시원해요~ 맑아진거같기도 하고.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또 발병하고.. 솔직하게 주위사람들에게도 미안하고요.. 기침때문에 핑계라면 핑계지만 공부도 잘 안되고.. 담배도 안피고 그러는데.. 아버지께서는 담배피시구요.. 제 코와 목이 왜 이러죠.. 코로 숨쉬기 불편하고 기침은 안할수없고.. 목에 가래같은거는 끼고.. 상상으로는 진공청소기로 가래따위를 다 빨아들여 없애고 싶은데요.. 할아버지, 아버지께서도 그러시고.. 저도 지금 그래서.. 유전 같기도 하고.. 글이 너무 길었네요. 명쾌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

안녕하세요?이비인후과에서 코 내시경 검사, 방사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시간을 내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