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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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03: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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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몇년전부터 목소리가 쉬기 시작해 서서히 심해져 왔습니다.최근에는 소리가 길게 계속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게 느끼기도 합니다.이비인후과에서 목을 진찰 받는 것이 무서워서 여태까지 진찰을 안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리는 목의 안쪽 성대라고 하는 곳에서 만들어 집니다. 목소리가 쉬는 것은 성대에 폴립 등의 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또, 가슴이 답답함도 있다면, 꽤 폴립이 커져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목소리가 쉬는 원인은, 후두 암이 원인이거나 갑상선암에 의한 신경마비나 성대 위축, 연령 변화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쭉 불안하게 지내시는 것보다도, 과감히 이비인후과를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의 진찰은 겨우 수십초 정도이기 때문에 눈깜짝할 사이에 끝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폴립 등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원칙입니다. 양성의 것이면, 수술은 전신 마취하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