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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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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02/26 03:29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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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1: |
 m_7.gif (6.96 KBytes) [다운로드: 8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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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목]“목에서 만져지는 툭 튀어나온 부위는 무엇이고, 왜 남자에게만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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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뒤로 제낀 상태에서 손으로 목을 만지면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툭 튀어 나온 부위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갑상 연골의 맨 윗 부분으로 후두의 시작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이 부분이 약 90도를 이루고 여자는 약 120도 정도를 이루기 때문에 남자의 후두가 더 두드려져 보이고, 흔히 “Adam’s Apple”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구조물로서 그 크기와 각도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만져진다고 해서 걱정하실 부위는 아닙니다.
지금 그 부위를 손으로 꼭 누르게 되면, 숨이 답답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후두가 바로 숨이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 후두는 그 안에 성대가 있어서 우리 몸의 발성기관으로 작용하여 우리의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후두 부위를 잡은 상태에서 침을 삼켜 보면 후두 부위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삼킨 침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들어가고,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후두의 운동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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